CEO 선호 브랜드는 에쿠스.삼성파브TV.SK텔레콤!
2010-01-27 이민재 기자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은 국내 500대기업 최고경영자(CEO) 158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명품'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 에쿠스가 선호도 55.06%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현대차 제네시스(15.82%), 쌍용차 체어맨W(13.29%) 순이었다.
신사복 부문에서는 제일모직 갤럭시(선호도 26%)가 꼽혔고, 구두 가운데는 금강제화가 선호도 63.76%로 1위였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는 에르메스(27.81%)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페라가모.버버리(각 14.57%), 아르마니(12.58%), 루이뷔통(10.60%) 순이었다.
노트북은 삼성 `잇 센스'가 72.26%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1위였고, 정수기는 웅진코웨이(81.75%)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는 발렌타인(49.32%)이 1위를 지켰고, 소주는 참이슬(50.34%)이 처음처럼(44.83%)을 제쳤다. 전통주 부문에서는 국순당 생막걸리(41.73%)가 1위였다.
선호하는 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18.75%)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애독하는 신문은 조선일보(50.32%)였다.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고, 대한항공, 삼성 파브TV 등도 ‘CEO 명품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