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前회장 부자, 금호석유화학 주식 또 매도
2010-01-27 이민재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전 회장이 13만9천900주, 그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이 1만7천주를 각각 장내매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로써 박 전 회장의 금호석유화학 지분율은 7.63%, 박 부장의 지분율은 7.87%로 떨어졌다.
박 전 회장 부자는 지난 15일에도 각각 금호석화 주식 9만70주(0.36%)와 3만9830주(0.16%)를 장내매도한 바 있다.
박 전 회장 측은 “이번에도 금융권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주식을 일부 매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