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영, 19살 연하남과 열애? "이해하기 어려울 것"

2010-01-28     스포츠 연예팀

"솔직히 19살 연상연하커플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탤런트 정다영이 이 같이 말했다.

'바람 불어 좋은날'에서 정다영은 고아지만 어른스럽고 다부지며, 툭툭 내뱉는 말과 달리 속정이 많으며 극중 장민국(이현진 분)을 짝사랑하는 인물을 연기하게 된다. 장민국은 극중에서 19살 연상의 여자를 짝사랑한다.

이에 정다영은 "남자가 많이 어린 상황에서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발표회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김소은, 진이한, 이현진, 서효림, 강지섭, 정다영, 강은탁, 이성민, 김미숙, 윤미라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2월1일 저년 8시25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바람 불어 좋은날'은 명랑소녀 권오복(김소은 분)을 통해 각박한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