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결혼전 서둘러 혼인신고 "부인과 신혼생활 먼저~"

2010-01-28     스포츠연예팀
소프트뱅크 내야수 이범호(28)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이범호가 지난 15일 함께 일본을 방문한 김윤미씨와 서둘러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결혼신고를 서두른 이유는 약혼자 신분으로는 체류비자를 받기 어렵기 때문. 체류비자를 받지 못하면 3개월에 한 번씩 귀국해야 하지만, 결혼하면 제한없이 일본에 머무를 수 있다.

일시 귀국한 부인 김씨는 오는 3월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후쿠오카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결혼식은 올 시즌을 마치고 12월에 할 계획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