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아이티 아이들 보니 너무 마음아파"
2010-01-28 스포츠 연예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김남길이 아이티를 찾아 희망을 전했다.
김남길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역의 플랜 임시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MBC '세계와 나 W'를 통해 김남길은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땅을 밟았다. 김남길은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와 함께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파리아만 지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김남길은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지진의 공포를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9일 MBC '세계와 나 W'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