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부상 투혼 이지아, 캄보디아에 전한 사랑의 '단비'

2010-01-30     스포츠연예팀
'태왕사신기' '스타일' 등에서 명량한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배우 이지아가 다리부상에 불구하고 방송을 위해 캄보디아행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지아는 31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단비'팀과 함께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다리부상으로 보호대를 찼지만 캄보디아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투혼을 감행한 것.

이지아는 캄보디아에서도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최선을 다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순수한 모습과 가슴을 적시는 눈물이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