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트위터에 사과문 게재 “ㅜㅜ죄송합니다”

2010-01-31     스포츠연예팀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여자비하 발언으로 인한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신동은 1월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다이어트에 관련한 사연을 소개하며 “살을 빼야 하면 빼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너는!’이라고 말하면 ‘난 남자고 넌 여자잖아’라고 한다”고 했다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휘말렸다.

신동은 곧바로 1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ㅜㅜ 죄송합니다.......그런 뜻이 아닌데…내 여자친구에게 그런다는 이야기였는데…내 여자친구가 있다면 더 예뻐지면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여자는 살을 빼야 된다는 소리가 아니었는데... 그렇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걸 알아주세요ㅜㅜ”라고 사과 글을 남겼다.

이어 “다들 힘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잘못은 잘못이기에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더욱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심심타파 많이 사랑해주세요. 심심타파 화이팅! 슈주 화이팅!”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