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추노 '관록OB' vs '패기(?)YB', 치열한 두뇌싸움! '웃음 빵~'

2010-02-01     스포츠 연예팀

‘관록’이냐 ‘패기’냐? 1박2일 멤버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어졌다.

1월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호동 김C 이수근은 OB팀,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는 YB팀으로 경상북도 안동을 찾았다.

용돈 3만원을 두고 현금인출기(IC)의 비밀번호를 얻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 수행대결을 펼쳤다. 두 팀은 하나의 계좌에 들어있는 용돈을 두 개의 현금인출 카드로 비밀번호를 먼저 알아내 인출하는 자가 용돈을 차지하는 것.

하지만 첫 번째 장소인 도산서원에서 미션에 성공한 OB팀은 앞자리 ‘0’을 알아내고 비밀번호를 유추 녹화 날짜인 ‘0115’를 연상하게 된다.

이어 두 번째 신세동 7층 전탑에서 ‘1’을 확인한 OB팀은 YB에 뒤쳐졌지만 곧장 은행으로 들어가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돈을 인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OB팀은 모른 척 하고 YB의 장단에 맞춰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쫓고 쫓기는 추노의 모습이 1박2일에서 보이는 것 같았다” “OB팀의 거짓 연기는 정말 웃겼다” “은초딩의 정색연기 정말 리얼했지만 너무 웃겼다” “현금인출기 앞에서 수수료가 없어서 인출이 안 된다는 이승기의 표정에 빵 터졌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