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뉴 SM5 돌풍에 힘입어 판매실적 '쑥'

2010-02-01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1만4천4대, 수출 4천672대 등 총 1만8천67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6% 늘어난 수치다. 내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 74.6%, 수출은 43.4%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뉴SM5의 성공적인 출시와 뉴SM3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특히 뉴SM5의 경우 지난달 18일 출시 이래 2주 만에 4천702대가 판매됐고 대기수요가 2만대에 달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