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니킥, '패떴-이별여행' 그녀의 살벌함은 여전했다!
2010-02-01 스포츠 연예팀
‘패밀리가 떴다’의 마지막 여행을 함께한 박예진이 오랜만에 이효리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1월31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팀은 전라남도 보성군 강골마을로 이별여행을 떠난 첫 회 분량이 방송됐다. 중도 하차했던 박예진, 이천희, 박시연이 함께해 패밀리의 우애를 과시했다.
박예진의 포스는 여전히 살벌했다. 뉴패밀리 박해진에게 게임 도중 발길질을 하는 것은 기본, 닭을 잡을 때는 “크면 더 잡기 좋지 않으냐”라는 살벌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또 늘 복수를 꿈꿔왔던 이효리의 도전을 가볍게 뿌리치는 등 포스를 자랑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살벌예진 여전했다” “박예진 이천희가 활약하던 패떴이 그립다” “종영하게 되니 너무 아쉬워요” “패떴2에는 의외의 인물이 없어 오리지날 패떴의 박예진과 이천희 같은 재미는 없을 거 갔다” 등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보성 강골마을 편 ‘패떴’이 끝나면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분이 2~3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며, 2월 말부터는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윤아, 택연, 조권 등이 ‘패밀리가 떴다2’를 꾸려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