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소금융 광양, 첫 수혜자 배출
2010-02-01 뉴스관리자
전남 최초의 미소금융 점포인 포스코 미소금융 광양지점이 첫 수혜자를 배출했다.
1일 포스코 미소금융 광양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광양읍 상설시장안에 문을 연 이래 첫 수혜자로 김모(51.여), 주모(42), 김모(41.여)씨 등 광양 지역민 3명이 선정돼, 2일 각각 500만원의 대출을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상설시장에서 수산물 판매를 하는 김씨는 최근 어황 부진과 구매원가 상승 등으로 힘들어 대출을 신청했고 상설시장에서 해물 노점상을 하는 주씨는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 대출을 받지 못해 광양지점을 찾았다.
광양읍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김씨는 평소 은행이나 신용카드 등의 거래가 많지 않아 제도권 대출이 어렵자 미소금융 창구를 두드렸다.
포스코 미소금융 광양지점은 포스코 미소금융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