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삼진제약 리베이트 방문 조사
2010-02-04 윤주애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두통약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이 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방문 조사를 받았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서울제약, 파마킹에 이어 삼진제약의 리베이트 제공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방문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의뢰한 7개 제약사에 대해 리베이트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진제약 역시 서울제약, 파마킹, 삼성제약, 이연제약, 한국웨일즈제약 등처럼 영업팀.마케팅팀 등을 중심으로 공정위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공정위 조사는 4일 삼진제약에 이어 나머지 BMI제약사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