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시상식 깜짝 생일파티 "이은결-홍수아 무시?!"

2010-02-04     스포츠 연예팀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가요시상식에서 멤버 규현의 생일파티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일 열린 제19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 참석했다. 때마침 이날은 멤버 규현의 생일.

문제는 시상을 위해 마술사 이은결과 배우 홍수아가 등장한 시점에서 규현의 깜짝 생일파티가 진행됐다.

같은 시간 무대에서는 이은결이 홍수아의 요청에 따라 장미 마술을 선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객석의 팬들은 시상식 무대가 아닌 슈퍼주니어의 생일파티에 눈길을 돌려 환호를 연발했다.

특히 규현이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해 고개를 떨구자 팬들은 ‘울지마’를 외쳤다. 이 같은 슈퍼주니어의 깜짝 생일파티는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한편 이날 슈퍼주니어는 본상과 인기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