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서 목없는 변사체 발견
2010-02-04 뉴스관리자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 야산 중턱에서 김모(37.여)씨가 약초를 캐던 중 유골 상태의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사체는 발견 당시 심하게 부패돼 목이 없는 유골만 남은 상태로 사망한지 오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체 주변에 있던 옷가지 등 유류품으로 미뤄볼 때 60-7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