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딸, "어린시절 나의 모습과 붕어빵?!"
2010-02-04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오지헌이 방송에서 생후 3개월 된 딸 희엘 양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29일에 태어난 희엘 양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으며 오지헌은 딸 키우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다.
이날 오지헌은 “시간이 지날수록 저 어렸을 때랑 닮았다. 사람들이 아기가 예쁜 걸 보고 저를 안 닮고 엄마를 닮아 좋겠다고 말하는데 오산”이라며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사진 속 오지헌의 어린 시절과 희엘 양은 붕어빵. 이에 오지헌은 “희엘아, 너 아빠 닮아서 어떡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술 더 떠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 씨는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쉴 틈이 없다. 눈 뜰 때부터 눈 감을 때까지 젖을 찾는다”며 왕성한 식욕도 똑같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지헌은 딸 희엘 양을 위해 놀이용 장난감 집을 만들어주는 등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