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작년 매출 사상 최대
2010-02-05 박한나 기자
지난해 4분기 매출도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5천25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마케팅 비용과 투자비용 또한 증가해 작년 전체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천92억원과 1천912억원이었다.
지난해 초고속인터넷 누계 가입자는 약 30만3천명 늘어난 384만 7천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는 13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가입자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토대를 마련한 해"였다며 "올해는 고객중심과 가치중심 경영으로 `내실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