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마주치면 죽는 또다른 나?!"

2010-02-06     스포츠 연예팀
KBS ‘스펀지 2.0’에서 소개한 도플갱어 사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스펀지 2.0’에서는 ‘도플갱어 사이트’ ‘분10초만 흥얼거리면 노래 찾아주는 사이트’, 추억을 불태워주는 일명 ‘실연 쓰레기통’ 등 ‘무료할 때 즐기는 무료 사이트’ 를 소개했다.

특히 방송직후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도플갱어 사이트와 실연 쓰레기통 사이트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도플갱어는 세상 어딘가에 걸어 다니는 나와 외모가 똑같은 사람을 뜻하는 용어로, 지구상에서 서로를 모른 채 살아가다가 만나게 되면 죽게 된다는 설.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란, 홍록기, 이휘재의 도플갱어를 찾았으며 특히 개그맨 조원석의 경우 호주 시드니에 있는 고릴라가 도플갱어라고 결과가 나와 웃음을 줬다.

또한 추억을 불태워주는 사이트는 사진을 넣으면 마치 불에 타는 듯한 그림을 연출해 실연의 아픔을 당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