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찰리쉰, 가정폭력 이어 차량도난
2010-02-06 스포츠 연예팀
영국의 한 외신은 5일 ”도난당한 찰리 쉰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멀홀랜드 드라이브 지역의 절벽 아래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직 경찰은 찰리 쉰의 차량을 훔친 용의자에 대한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찰리 쉰은 이날 새벽 4시 자동차 경보 시스템을 통해 차량이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헬기 두대를 동원해 약 120미터 아래로 떨어져 있는 찰리 쉰의 차량을 발견했다.
찰리 쉰의 차량은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으며 찰리 쉰은 몇 시간 만에 수천만 원의 손해를 입었다.
한편 찰리 쉰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콜로라도주 아스텐의 한 스키리조트에서 아내 브룩 뮬러(Brooke Mueller)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보석금 8천500달러(한화 약 990만원)를 내고 석방됐다. 하지만 찰리 쉰이 자신을 칼로 죽이려 했다는 아내의 진술에 따라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