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F1 도전 불발.."머리가 너무 커서~?!"

2010-02-07     스포츠연예팀
쩌리짱 정준하가 머리가 커서 F1 도전을 못하게 됐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유재석 박명수 길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들은 포뮬러 원(F1) 레이서들의 입문 차량인 FBO2 운전에 도전했다.

정준하는 시운전에서 발군의 운전 실력을 뽐내 촉망받는 기대주로 부상했다.

하지만 직접 탑승만을 남겨둔 순간, 전문가들은 정준하의 도전을 말렸다. 이유는 정준하의 남다른 신체 사이즈 때문. 차가 뒤집힐 때 정준하의 머리가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라인 밖으로 나오게 된 것.

이날 정준하는 기대했던 도전을 시작조차 못하자 “저리가요. 뭘 찍어” “이럴 거며 내가 말레이시아까지 왜 왔을까”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