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무덤이 일본에 있다"..숨겨진 진실은?
2010-02-07 스포츠연예팀
7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당 현종이 사랑했던 중국 최고의 미녀 양귀비에 얽힌 진실을 소개했다.
양귀비 755년, 안녹산의 난을 피해 도망치다가 38세의 꽃다운 나이에 죽음 맞게 됐다. 중국의 신당서와 양귀비전에 따르면 양귀비는 마외역에서 목 매달아 죽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일본의 한 마을에 양귀비의 무덤이 존재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양귀비의 시녀가 그녀를 대신해 죽었고, 양귀비는 배를 타고 일본에 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학자들은 “양귀비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일본 야마구치 모모에의 집안이 중국의 두계 양씨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양귀비가 두계 양씨인지는 확인 할 수 없다”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