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야야취침'으로 큰 웃음 선사..시청자 투어 7팀 공개..

2010-02-07     스포츠연예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이 '야야 취침'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김C MC몽 이승기)에서는 머슴살이를 벗어나기 위한 ‘제기 전쟁'이 벌어졌다.

강호동, 김C, 이수근으로 구성된 OB팀은 무려 29개의 제기를 찬 김C의 활약 덕분에 이승기, 김종민, MC몽, 은지원의 YB팀을 누르고 실내 취침의 기회를 얻었다.

게임에 진 YB팀의 MC몽은 텐트 밖에서 침낭만 덮고 자는 '야야 취침‘을 걸고 제기차기 60개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국 실패해 텐트 밖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이어 김종민과 이승기, 강호동이 연달이 실패해 네 사람은 결국 ‘야야 취침’ 멤버로 확정됐고, 실내 취침은 이수근 혼자 누리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1박2일' 시청자 투어에 참가한 7팀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전교생이 열 명뿐인 영월고등학교 고3 같은 반 학생들과 시청자 투어를 함께 하게 됐다. MC몽은 역도부 OB팀을, 김C는 한국 여자럭비팀을, 은지원은 유니버설 발레단을 선정했고, 이승기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파일럿을 준비 중인 87년생 동갑내기들과 한팀이 됐다. 이수근은 서울 은평구 개인택시운전기사 모임의 기사들과 팀을 이뤘다. 김종민은 11남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