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삿포로서 'K-POP' 공연..'일본 들썩'

2010-02-07     스포츠연예팀
그룹 샤이니가 일본 '제61회 삿포로 눈축제' 기간에 열리는 'K-POP 페스티벌'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 및 삿포로 시민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7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6일 무대에 올라 '누난 너무 예뻐'와 '조 조(Jo Jo)', '링딩동' 등 히트곡 5곡을 선보였으며, "삿포로는 우유가 맛있어요", "여러분 함께 즐겨요" 등 일본어로 인사해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샤이니는 무대를 마친 후 오도리 공원 내 백제왕궁을 재현한 대형 눈설상 앞 무대로 이동해 관광객들과 만났다. 휘성, 윤하, 엠투엠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삿포로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삿포로 눈축제가 한창인 오도리 공원 특설광장에서 생중계됐다.

아시아 프로모션 중인 샤이니는 지난달 26일 일본 나고야, 1-2일 싱가포르, 6일 삿포로에 이어 27일 일본 후쿠오카 선팔레스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