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장진영 "사진속의 그녀는 해맑기만 한데.."..

2010-02-08     스포츠 연예팀

배우 고(故) 장진영의 행복한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달랬다.

남편 김영균씨는 지난 1월 초부터 미니홈피를 통해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장진영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다정한 모습의 홍콩 여행 장면과 투병 중이던 지난해 6월, 프러포즈를 했던 생일파티 및 그해 7월 미국에서 올린 결혼식 장면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일상의 평범함이 담긴 사진등 속에는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의  장진영을 볼 수 있는 해맑은 미소가 눈에 띈다.

한편, 김씨는 지난 1월 23일 장진영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광주시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을 찾았다. (사진=김영균씨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