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오연수.. 김남길과 욕정의 '키스신'

2010-02-08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오연수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연수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나쁜남자’에서 김남길과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평번한 아줌마에서부터 우아한 왕비까지 다채로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온 오연수지만 이번 배역은 파격적 변신이라고 할 만하다.

오연수의 ‘태라’역는 재벌가 장녀로 단 한 번도 부모의 뜻을 거역한 적이 없는 전형적인 상류층 주부다. 하지만 건욱(김남길 역)을 만난 후 격정적인 사랑 속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며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 보일 것.

오연수는 “태라는 그동안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며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드라마의 강렬한 매력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흡족함을 표현했다.

SBS ‘나쁜남자’는 오는 5월 수목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장악할 계획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