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났다" 속여 돈 뜯어
2010-02-08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전주시내 모 대형마트에서 어묵을 산 뒤 "시청과 방송국에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을 판매하는 것을 알리겠다"고 종업원 이모(38) 씨를 협박해 1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21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민씨 등은 매장에서 며칠 동안 같은 식품을 산 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여주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