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랑 술마셔?" 홧김에 자기집 불질러 2010-02-08 뉴스관리자 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동거녀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는 데 화가 나 자신의 원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박모(27)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0시40분께 전주시 인후동 자신이 세들어 사는 원룸의 창문 커튼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3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박씨는 동거녀(22)가 회식에서 직장동료의 옆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