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반한 그녀.."첫눈에 대시했다"

2010-02-08     스포츠 연예팀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깜짝 대시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정용화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부산에서 처음 상경하면서 겪은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정용화는 "처음 서울에 올라와 서울 물정이라고는 하나도 모를 때 우연히 길을 가다 한 여자에게 첫 눈에 반했다"며 "절대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그 자리에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웬일인지 그 여자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흔쾌히 데이트 신청에 응했고, 데이트 내내 '드디어 내 이상형을 만났다'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한 후 "그녀의 정체가 들통 나는 바람에 정용화는 이상형에게 연락조차 할 수 없었다"고 밝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