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미공개사진 '입가엔 행복이 가득한데...'

2010-02-08     스포츠 연예팀

故(고) 장진영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남편 김영균씨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됐다.

김 씨는 지난 1월 초부터 아내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그간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개인 소장용 사진이다.

두 사람이 홍콩 여행을 떠났을 당시의 사진, 프러포즈 및 생일파티 그리고 미국에서 올린 결혼식 사진 등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장진영. 산 정상에 올라 찍은 사진이나 버스 안의 평범한 삶을 사는 사진 속의 장진영의 입가엔 행복이란 미소가 가득하다.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8일 김 씨의 미니홈피는 약 2만여명의 방문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김 씨는 지난해 말 장진영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을 발간했으며, 지난 1월23일에는 만남 2주년을 기념,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광주시의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사진-김영균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