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천정명·문근영·서우 몰카로 호된 신고식?!
2010-02-09 스포츠연예팀
택연은 '추노'의 후속작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촬영을 앞두고 2월 6일 배우들과 첫 대면식을 가졌다.
천정명과 문근영, 서우 등 선배 연기자들은 연기자로 첫 도전를 하게 된 택연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서우가 택연을 좋아하는 콘셉트를 맡아 철없이 행동하고 천정명은 이런 서우를 무섭게 야단치자 서우는 문근영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는 스토리로 진행된 몰카에 택연은 어쩔 줄 몰라 난감해했다.
하지만 몰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들 네 사람은 급속히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기존 신데렐라의 시각에서 본 동화를 언니의 시각으로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문근영의 첫 악역 연기에 도전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정명은 2006년 고현정과 연기한 '여우야 뭐하니'에 이어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택연은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신데렐라 언니'는 안방극장 최초로 막걸리의 세계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막걸리가 발효될 때는 마치 음악 같은 경쾌한 소리가 난다는 막걸리 상식에서부터, 막걸리 재료가 되는 누룩을 발효시키기 위해 펼치는 작업 과정 등 리얼한 막걸리 제조과정 등이 그려질 예정으로 3월 3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