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진온 "무서운 누님과 강제로 첫 키스?"

2010-02-09     스포츠 연예팀
아이돌그룹 포커즈(F.CUZ)의 진온이 첫 키스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을 털어놨다.

9일 iTV FM ‘장영란의 2시 팡팡’에 출연한 포커즈는 숨겨온 학창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온은 “첫 키스를 가장 빨리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장영란의 질문에 “중 3때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자 선배에게 뽀뽀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선배가 어느 날 나를 부르더니 학교 정자에서 왈칵 끌어안으며 뽀뽀를 했다. 당했다는 생각에 펑펑 울었다. 친하지도 않은 선배였는데 연락이 오면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무서운 선배였다”고 말했다.

한편 설운도의 아들 이유는 초등학교시절 굉장히 뚱뚱한 왕따였지만 다이어트와 부단한 노력 끝에 가수의 꿈을 이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