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신동 '백승호' 바르셀로나에 러브콜 "제2의 박지성 될까?"
2010-02-10 스포츠 연예팀
‘축구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기대주 백승호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FC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았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13세 이하(U-13) 유소년팀에 합류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오는 16일 스페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중순 스페인에서 열린 한국-카탈루냐 14세 이하 대회에 참가했던 백승호는 알베르트 부이츠 바르셀로나 U-13 유소년팀 감독의 눈에 띈 뒤, 구단의 테스트를 통과해 초청장을 받았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선수로 등록하는 대로 리그 경기에도 뛸 수 있다. 백승호는 스페인 현지에서 학교, 집, 비자 문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팀 훈련에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