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이티에 구호성금 전달

2010-02-10     유성용 기자
포스코는 대규모 지진 피해를 본 아이티에 구호성금 30만달러와 지난 1월 사내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7천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이 회사 최종태 사장은 "지진으로 큰 시련을 맞은 아이티의 재건 사업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회사와 직원들이 정성껏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아이티에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려 했으나 현지 교통 사정을 감안, 성금으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