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안혜경 "짝퉁판매 연예인? 말도안돼" 공식입장
2010-02-11 스포츠 연예팀
가수 백지영과 방송인 안혜경이 '짝퉁판매 연예인'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백지영과 유리, 안혜경은 쇼핑몰을 통해 짝퉁 명품을 판매했다고 알려진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단지 유명하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짝퉁 명품을 판매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연예인으로 낙인찍혔다고 강조했다.
백지영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이미 제작된 코카콜라와 도널드 덕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해 상표권을 침해한 것은 사실이지만, 쇼핑몰에서 명품을 판매하거나 짝퉁으로 둔갑시킨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안혜경도 "언론과 네티즌의 무차별적인 실명 거론으로 안혜경이 마치 가짜 명품을 유통시킨 쇼핑몰 운영자로 낙인찍혔다"며 "가짜 명품 판매를 한 사실은 없다"고 표명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