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이승민 부부, 결혼 후 '버디버디' 제작발표회장 첫 동행

2010-02-11     스포츠 연예팀

19살 차이를 극복하고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결혼한 탤런트 이승민(31)이 결혼 후 처음으로 제작발표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골프 무협 드라마‘버디버디’(극본 권인찬/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하이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드라마 제작자인 송병준 대표와 이승민이 나란히 등장했다.


이날 출연배우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이용우, 이미숙, 윤유선, 양희은과 원작자인 이현세 화백이 참석했다.


천재 미녀 골퍼 역으로 가장 먼저 캐스팅된 서지혜는 제작보고회를 불과 사흘 앞두고 하차한 바 있다.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톱스타 유헤이 역을 연기했던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극중 국가대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 역에 전격 발탁돼 이용우(존리 역)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버디버디'는 골프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골프와 무협이 접목된 독특한 콘셉트의 골프무협 드라마로, ‘궁’ ‘환상의 커플’ ‘꽃보다 남자’ ‘탐나는도다’ 등의 참신한 기획형 드라마에 주력해온 그룹에이트가 201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중인 야심작으로 2월부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