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졸업식 뒤풀이 연이어 논란...알몸 노출까지?!
2010-02-13 온라인뉴스팀
2월 13일 오전부터 주요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는 경기도 고양지역 모 중학교 학생들이 졸업식을 마친 뒤 전라의 모습으로 뒤풀이를 한 사진이 유포됐다.
이 사진은 당시 이들과 함께했던 한 학생이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해당 중학교 게시판에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남녀학생들은 속옷을 벗고 알몸으로 피라미드를 쌓는 등의 모습을 연출 한 이들은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중요부분조차 가리지 않아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학교 여학생들이 친구들을 구타하는 모습에서 부터 바닷가에서 옷을 찢고 거친 행동을 하는 가 하면 노출한 상태로 거리를 행진하는 등 도가 지나친 졸업식 뒤풀이가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10대들의 무분별한 행동이 도가 지나치다", "수치심 따위는 없는 모양"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