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가족관계도' 화제 .."상상력과 센스 쵝오~!!"...
2010-02-13 스포츠연예팀
최근 한 네티즌이 빅뱅 가족관계도를 작성해 올려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족관계도는 빅뱅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사진들이 센스있는 제목과 함께 구성됐다.
G드래곤(권지용)은 수줍음이 많은 아빠와 맨날 국이 짜다는 엄마, 독실한 기독교 신자 고모부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고모가 있는 집안의 6남 3녀 중 셋째 아들이다. 특히 이 네티즌은 '하트브레이커' 활동 당시 권지용의 모습을 심장병 걸린 뒤 실종된 첫째 동생으로 칭해 눈길을 끈다.
태양은 자꾸 벗는 부모님 슬하에서 자란 7남 2녀 중 넷째 아들로 짝사랑하던 여자 결혼 축가 불러준 불쌍한 첫째 형과 자꾸 근육 키우려고 하는 둘째 누나의 이력이 눈에 띈다.
탑(최승현)은 부모님과 성실한 대학생 삼촌이 있는 집안의 7남 2녀 중 다섯째 아들로 탑앤탑스 커피점 CEO인 넷째형, 잠실퀸 둘째누나가 눈에 띄고 트로트 앨범 대박난 아빠와 도도한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대성은 솜사탕 장사 뛰는 미혼인 이모가 압권이다.
막내 승리(이승현)의 경우 가족관계도를 통해 이제껏 숨겨왔던 막내동생의 정체가 팬더인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상에서 빅뱅 가족관계도를 본 네티즌들은 "기막힌 상상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