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률, '시청자 투어' 무색 10%대로 추락!

2010-02-15     스포츠 연예팀

'1박2일'이 150만명이 참가신청한 시청자투어 2탄을 방송했음에도 시청률 10%대의 고전을 면치 못했다.

14일 TNS 미디어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18.9%로 집계됐다.

최근 40% 이상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31일과 2월7일 방송에서도 각각 26.7%와 26%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성적표다. 더욱이 시청자 투어였기에 더욱 예상치 못한 결과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신세대들에게 너무 유리해 재미가 떨어졌다" "오프닝이 너무 길어 지루할 정도였다" 등의 불만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