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바사 '한국의 여러분께' 감사 글 전해!

지난 1월 MBC '무한도전-주먹이 운다'에서 최현미 선수의 2차 세계 타이틀 방어전 상대자로 출연했던 일본 복싱 챔피언 쓰바사 덴쿠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근 쓰바사는 자신의 전용 도장인 야마기짐 홈페이지에 '한국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쓰바사는 "한국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메일과 편지를 받았다. 감동을 받았으며 진심으로 감사한다. 태어나 자란 나라는 다르지만 서로를 알고 응원하는 일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다음 시합은 여러분 앞에서 하고 싶다. 꼭 응원하러 와주길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츠바사는 지난 2월2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분들이 나를 응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하나의 자신감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계속 그런 시합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소녀의 실제 경기는 지난해 11월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