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미 후원금 목표 달성 "3차 방어전 진행?!"
2010-02-16 스포츠 연예팀
MBC ‘무한도전’서 방송된 탈북 복서 최현미 선수를 위한 기금모금이 완료됐다.
지난달 27일부터 15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WBA여자복싱페더급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 후원해요!’라며 후원운동이 시작됐다.
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1월23일 방송 시청후 막연히 ‘최현미 선수를 돕고싶다’라는 마음으로 청원을 올립니다. 국내유일 세계복싱협회 등록 여자챔피언인 ‘최현미’선수를 국민이 후원합니다”라고 후원을 독려했다.
이어 “스폰서도 없이 1차,2차 방어전을 치렀습니다. 故최요삼 성수 또한 자비로 첫방어전을 치루게되었지만 링위에서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아직 꿈많은 19세 소녀지만, 그 소녀의 인생은 복싱이 전부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종료한 모금은 희망 목표액인 1천만 원을 달성, 총 1천10만5천984원이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