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눈물의 고백 "사기사건에 휘말려 실어증 걸렸었다"
2010-02-16 스포츠 연예팀
전혜빈이 사기사건에 휘말려 실어증에 걸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전혜빈은 최근 SBS ‘강심장’을 통해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개인사에 대해 솔직하게 토로했다.
전혜빈은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연기에 대한 꿈을 이루고 싶어 예능과 가수 활동을 접었다”며 3년 동안의 공백기를 설명했다.
전혜빈은 “하지만 하필 그 시기 집안에 문제가 발생했고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 통장 잔고까지 바닥이 났다”며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또 설상가상으로 연기 데뷔를 준비하던 중 사기 사건에 휘말린 충격으로 실어증까지 걸리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전혜빈은 뮤지컬 ‘싱글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