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김지훈 소녀시대 800kcal 식단 해명, "100% 오보!"
2010-02-17 스포츠 연예팀
바디 디자이너 김지훈이 소녀시대의 800칼로리 식단 기사는 100% 오보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김지훈은 자신이 바디를 디자인했던 스타 중 최고의 파트너로 소녀시대를 꼽았으며, 최악의 파트너로는 트레이닝을 중도에 그만 둔 길(리쌍. 본명 길성준)을 꼽았다.
김지훈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노력이 결과로 보여 보람이 있었고 현재까지 잘 유지하고 있어 뽑았다. 길 또한 처음에는 훈련으로 12kg 감량에 성공했었다. 기대가 높아지고 있었는데 중간에 훈련을 그만둬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지훈은 한 언론보도를 통해 소녀시대의 하루 식단이 800kcal라고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 언론과 인터뷰를 한 트레이너는 소녀시대를 담당하고 있지 않았다. 언론의 요구사항대로 말한 것일 뿐이다. 논란이 일었던 당시에도 해명했었는데 길의 트레이너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뢰가 안 간다'는 등 욕을 2배로 먹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