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야하길래.." 제이 뮤비 방송불가 '선정성 논란'

2010-02-18     스포츠 연예팀
가수 제이의 'NO.5' 뮤직비디오가 이번에는 선정성 논란으로 방송시간대에 제동이 걸렸다.

이 뮤직비디오는 가까스로 공중파 3사의 음반 심의를 통과한 데다가 이번에는 뮤직비디오까지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NO.5'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선정성을 이유로 방송노출을 삼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3년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하는 제이에게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방송을 시청하는 주요 시간대에 제약이 걸린 것은 심각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만약 각 방송사들이 심의위원회의 요청을 수용한다면 제이의 NO. 5 뮤직비디오는 오전과 심야 시간대에만 노출된다.

제이의 소속사 측은 공중파 음반 심의가 우여곡절 끝에 해결됐듯이 뮤직비디오도 해결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NO. 5' 뮤직비디오는 곰TV를 통해 먼저 공개됐고 20만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사진=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