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윤지민 "복숭아 농장에서 함께 살자~" 이색 프로포즈
2010-02-18 스포츠연예팀
윤지민은 최근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출연, '내 남자에게 보내는 프로포즈'란 주제로 진행된 '붐업 동영상' 코너에서 "나와 결혼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복숭아 농장에서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는 영상을 공개해 '재테크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파니도 출연해 10대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 받은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이파니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남자 연예인이 녹화 후 마음에 든다며 내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며 "너무 멋진 분이라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갔지만 아직 10대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허탈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