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출신 배우 송중기 "어릴 적 꿈은 동계올림픽 출전" 고백

2010-02-18     스포츠연예팀
쇼트트랙 선수 출신 배우 송중기가 어릴적 못다 이룬 동계올림픽 출전의 꿈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송중기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고 전국체전에도 출전한바 있다. 그는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산부인과' 제작진을 통해 "어릴 적 꿈은 쇼트트랙선수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었다며 "최근 쇼트트랙 실력이 좋아진 걸로 알려진 프랑스 대표팀의 조항민(23) 코치가 같이 훈련하던 친구다. 어제도 통화해서 덕담을 나눴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근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 덕분에 이번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좋은 성적을 낼 뿐만 아니라 부상없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