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첫사랑 재회에 비키니 '훌러덩' 굴욕

2010-02-19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서효림이 첫사랑 앞에 굴욕을 겪은 사연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서효림, 박영진, 김소은, 강지섭,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서효림은 "어린 시절 유치원 때 첫사랑이었던 남자친구와 유치원을 졸업하면서 헤어지게 됐는데, 스무살이 된 후 어느 수영장의 다이빙대에서 우연히 만났다"며 "다이빙 후 뿌듯한 표정으로 물 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나를 보고 깜짝 놀라며 수군거렸고, 심지어 함께 온 친구가 허겁지겁 달려와 나를 와락 껴안고 다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비키니 수영복이 뒤집어진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개그맨 박영진은 오이 취급을 당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