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김지석 '과거', 써니 아버지 회사의 소속 가수로 망했다!?

2010-02-20     스포츠 연예팀

배우 김지석이 소녀시대 써니의 아버지 소속사 그룹 리오의 멤버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는 오픈하우스로 꾸며졌다. 이에 써니는 평소 절친인 배우 김지석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지석은 "응, 순규야"라고 다정하게 전화를 받으며 써니와의 이색 인연을 공개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써니를 알고 지냈다는 김지석은 "집에 자주 놀러갔었다. 써니의 아버지와는 채무관계가 있다. 2000년 GOD를 타깃으로 야심차게 5인조 남성그룹 리오로 데뷔했으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쓸쓸히 해제됐다. 써니의 아버지는 당시 리오가 소속됐던 회사의 사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청춘불패'의 청일점 김태우는 "그때는 어떤 가수들이 나오더라도 우릴 못 잡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오픈하우스 편에는 연정훈, 김희철, 이계인, 비스트, 소녀시대 효연, 카라 니톨 등이 출연, G7(브아걸 나르샤, 소녀시대 유리 써니, 티아라 효민, 씨크릿 한선화, 카라 구하라, 포미닛 김현아) 멤버들과 함께 삽겹살 파티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