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원맨쇼~ 김택용.정명훈.도재욱 역부족, 순식간 '역올킬!'

2010-02-20     스포츠 연예팀
역시 '최종병기' 이영호였다. 이번 위너스리그서 시즌 1호 역올킬을 기록했다.

20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4주차 SK텔레콤과 KT의 경기에서 초반 0-3로 뒤지고 있었지만 이영호 만은 웃고 있었다.

결국 이영호는 박재혁,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을 차례로 격파 4-3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KT는 이영호의 활약에 6연승을 거두며 22승5패로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SK텔레콤은 통신사 라이벌인 KT에게 석패하며 15승12패를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