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 유방암 17년간 투병생활..병마 딛고 박사학위
2010-02-22 스포츠연예팀
이주실은 22일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유방암 투혼 과정과 병마를 이기고 박사학위를 따기까지의 여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이날 박사학위 취득 소감에 대해 "무엇 하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언니라고 부드더라"며 활짝 웃었다.
이주실은 1993년 유방암 판정을 받은 뒤 17년간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아직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병마를 딛고 66세의 늦은 나이에 원광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