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패혈증으로 23일 새벽 별세
2010-02-23 스포츠연예팀
배삼룡은 1990년 중반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투병해 오다 지난 2007년 6월 폐렴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투병해왔으며 지난 1월부터는 건강이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았다.
배 씨는 잇단 사업 실패 등으로 생활고를 겪었고 병원비 2억 원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배 코미디언들이 모금운동을 펼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