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쏘나타 도어잠금 장치 결함 국내서도 리콜

2010-02-24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도어 잠금장치 부분에서 발생하는 간섭현상을 확인, 국내 및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대상차량은 국내의 경우 지난해 12월6일 생산분(약 4만6천대)까지며, 미국의 경우 지난 2월 16일까지 생산분 중 고객에게 판매된 1천300여대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일부 발생 가능한 도어 잠금장치 간섭 문제 해결을 위해 개선품을 내놓고 국내 및 미국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에 적용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미국 NHTSA에 리콜 사실을 이번 주 중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자발적 리콜은 3월 중에 실시하게 된다.